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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알고 쓰는 말 바르게 사용해요!

OK114 2024. 6. 18. 15:03

잘못 알고 쓰는 말 바르게 사용해요!

 

 

SNS를 통한 대화가 활발해졌습니다.
글로 전달되는 상황에서 명확하지 못한 표현은 상대로 하여금
무슨 의미지라는 의문을 들게 하기도 하는데요.
내가 하는 말이 맞는 표현인지 확인하지 않고 반복해 사용하다보면
잘못된 말의 쓰임이 고착화 되면서 점점 더 잘못된 말을 사용하게
되고 전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 잘못된 말로 계속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평생 사용해야 할 말!!
오늘은 잘못 알고 쓰는 말의 올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진경이는 주구장창 게임만 하고 있다”(×)
“진경이는 주야장천 게임만 하고 있다”(○)
주구장창은 쉼 없이, 늘등의 의미로 자주 사용되는데 잘못 쓰는 말입니다.
올바른 표현은 주야장천으로 밤낮으로 쉬지 않고 끊임없이 흐르는 시대라는
의미로 쉬지않고 언제나라는 뜻을 전할때는 주야장천을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두번째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
“백짓장도 맛들면 낫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쉬운 일이라도 여럿이 함께 하면 더욱 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 의미의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애초 백지장은 백짓장으로 쓸 수 있는 표현이었지만 1989년 새 한글맞춤법이 시행되면서
백지장으로 표기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세번째
“염치 불구하고 치킨 좀 먹겠습니다”(×)
“염치 불고하고 치킨 좀 먹겠습니다”(○)
결례를 범할때 흔히 사용하는 말로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돌아보지 아니함을 이르는 불고가
맞는 말로 부끄러운줄 알고 있으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신경쓰지 않겠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다섯번째
“여름 햇빛이 뜨겁다”(×)
“여름 햇볕이 뜨겁다”(○)
햇빛이라는 단어가 바르지 못한 표현은 아니지만, 위 문장에서는 잘못 사용되었는데요.
햇빛은 빛과 관련해한 문장에 적합하며, 생전 그의 소설은 햇빛을 보지 못했다와 같이
명예 등을 비유적으로 이를 때 쓰이는 말로 열기, 해의 온도 등을 나타내려면 햇볕이 올바른
단어라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윗사람에게 수고하셨습니다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지적하는데
국립국어원의 자료를 보면 수고가 고통을 받음이라는 부정적 의미를 과거부터 함축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윗사람에게 쓰기에 제약이 있는 단어로 인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정적 의미의 단어를 윗사람에게 사용할 수는 없다는 것이죠~

이상 잘못 알고 쓰는 말에 대해 몇가지 알아보았습니다.
말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도 있는데요.
올바른 사용으로 천 냥보다 값진 결과를 얻기를 희망하겠습니다.

 

 

 

출처 : https://blog.naver.com/kisoon0512/221296571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