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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차 vs 마실 수 없는 차!

OK114 2024. 8. 30. 13:46

 

건강을 지키기 위한 기본 중의 기본! 바로 충분한 수분섭취입니다.

 

우리 몸에서 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70%. 인체는 생존을 위한 생리와

대사과정에서 체내 수분을 이용하는데요

소실되는 만큼 적절하게 보충하지 않으면 건강 상의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200ml 기준으로 하루에 8~10잔을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하지만 아무 맛도 나지 않는 물을 꾸준히 챙겨 마시기란 생각보다 어려운데요

 

이럴 땐 물 대신 차를 마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수분섭취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차

※ 보리차

※ 메밀차

※ 허브차(케모마일, 루이보스, 히비스커스)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차로는 먼저 보리차와 현미차가 있습니다.

 

예로부터 보리는 쌀을 뒤잇는 주식이었는데요, 동의보감에서 보리는

기를 보하고 비위를 조화롭게 한다고 전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 E 등을 함유해

항산화 작용을 하며 폴리페놀 성분도 함유하고 있어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 현미는 예로부터 '갱미'라고 불렸는데요.

한의학에서는 소화를 촉진하고, 설사로 인한 탈수증상이 있을 때

현미를 활용했습니다. 이외에도 현미에는 피로회복을 돕는 

비타민B군이 풍부하고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E, 토코트리에놀, 피틴산 성분이 풍부합니다.

 

허브차 중에선 카모마일차, 루이보스차, 히비스커스차 등을 물 대신 마실 수 있는데요

모두 카페인이 없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카모마일차는 심신 안정과 불면증에 도움이되고

루이보스차는 철, 칼슘, 미네랄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며 노화 방지 효과가 있습니다.

히비스커스차는 신진대사를 활성화 시키고 지방분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 대신 마실 수 없는 차

※ 녹차

※ 홍차

※ 결명자차

 

대표적인 기호식품인 녹차와 홍차를 들 수 있습니다. 특히 녹차는 지방 분해 효과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는분들이 즐겨 마시는데요

 

이들 차에는 카페인이 함유돼 있어서 이뇨작용으로 인해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기 쉽습니다.

 

이밖에 옥수수수염차나 헛개나무차, 결명자차 등이 있는데

시판용으로도 출시돼 있고, 가정에서도 직접 끓여 마시는 대표적인 차 종류입니다.

 

약재로서 쓰일 만큼 고유한 효능이 있어 자신의 체질에 맞게 적절히 음용하는 것은 괜찮으나

물 대신 마시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효과적인 수분 섭취 방법

수분 종류만큼 마시는 방법도 중요합니다. 보통 갈증을 느낀 후에야 물을 마시곤 하죠

하지만 갈증은 이미 탈수가 진행되었다는 신호입니다.

 

갈증을 느낀다면 즉시 물을 마시되, 사전에 일정한 간격을 두고

꾸준히 수분을 섭취하는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나이가 들면 갈증을 느끼는 감각도 둔화되는데요. 

특히 치매나 고령의 어르신들에게서 탈수 현상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때문에 갈증에 상관없이 규칙적으로 조금씩 자주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차 vs 마실 수 없는 차 : 네이버 포스트 (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