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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가볼 만한 국내여행지 베스트 10

OK114 2024. 9. 4. 11:05

 

9월 추석 연휴가 되면 다들 휴일을 어떻게 보내실 계획인가요?

 

집에서 꿀잠을 자면서 쉬는 것도 좋지만 귀찮아도 막상 출발하면 즐거운 것이 여행!

이번 추석 연휴에 다니기 좋은 국내 여행지를 추천드립니다.

일정과 취향에 따라 좋은 여행지를 한 번 골라보세요.


『 강릉 』

바다 풍경을 즐기며 달리는 레일바이크, 사진제공(김지호)-한국관광공사

 

 

강릉은 뭐니 뭐니 해도 아름다운 바다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인데요.

솔 향 짙은 숲이 바다와 직면해 있는 데다가 기찻길을 달리면서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정동진에 가면 바다를 즐기는 동시에 레일바이크를 타기에 좋습니다.

 

소돌항과 아들바위 공원이 있는 주문진항에서 수산시장에 가거나

기암괴석이 가득한 해변의 절경을 즐겨보면 어떨까요?

전경을 한눈에 담고 싶다면 주문진 해변의 바다 전망대로 올라가

전체적인 풍경을 즐겨봐도 좋습니다.

 


『 부산 』

아찔한 스릴이 넘치는 오륙도 스카이워크, 사진제공(김지호)-한국관광공사

 

 

부산은 서울과는 또 다른 도시의 매력과 함께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 볼거리가 널려있는 곳인데요.

 

시티 투어 2층 버스를 타고 부산역에서부터 부산대교, 부산항 대교, 광안리, 해운대 등을

돌아보면서 야경을 편하게 즐기는 건 어떨까요?

오륙도 스카이워크에 가서 발아래의 투명 유리를 통해 바다의 파도를 좀 더 스릴 있게 느껴보는 것도 좋습니다.

 


『 경주 』

동궁과 월지의 아름다운 일몰, 사진제공(조광연)-한국관광공사

 

 

역사를 아름답게 둘러볼 수 있는 여행지,

경주는 밤에 보면 더 아름다운 경치를 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신라 왕궁의 별궁 터, 동궁과 월지는 나라의 경사가 있거나

귀빈이 왔을 때 연회를 베풀었던 곳인데요.

밤이 되면 달이 비치는 연못이라는 말에 맞게 더욱 아름다운 경치를 완성합니다.

 

춘분과 추분 때, 태양광이 창문을 통해 아래를 비추고, 하지와 동지에는 완전히 사라지는

첨성대는 예부터 별을 보는 용도로 사용되었죠. 밤에 조명과 함께 어우러진 모습은 더욱 아름답습니다.


 

『 안동 』

고풍스러운 영주 선비촌의 모습, 사진제공(김지호)-한국관광공사

 

안동에 가면 다양한 고택을 둘러볼 수 있는데요.

조선의 서예가이자 장서가로 이름난 임연재 배삼익의 종택은

대대로 수천 여점의 고서적을 보관해왔고,

이를 작은 도서관으로 개조했습니다.

 

유형문화재 제25호인 이 종택에서 시대별 건축 양식을 느끼면서

특별한 독서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리조트에 묵는 것도 좋지만 안동에 가면 다양한 한옥에서 숙박해볼 수 있습니다.

말끔한 한옥이지만 현대식 냉난방과 숙박 시설을 갖추고 있어 불편함이 없습니다.


 

순천

청정무구한 순천만의 풍경, 사진제공(조성근)-한국관광공사

 

순천에 가면 잘 보존된 자연의 생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세계 5대 연안 습지로 유명한 순천만은 갯벌과 습지가

스스로 오염 물질을 걸러내서 굉장히 맑은 느낌이 듭니다.

 

습지에 넓게 펼쳐진 갈대와 칠면초 밭에는

다양한 생물 500여 종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1호 국가정원 순천만 국가 정원에 가면

다양한 수종이 있는 세계 정원 수목원을 보거나 한국 정원에서

조선시대 정원 문화의 특색을 즐겨볼 수 있어요.


 

평창

월정사의 우거진 전나무숲, 사진제공(이범수)-한국관광공사

 

평창은 조금만 이동하면 산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선재길에 가면 가을을 맞아 단풍이 아름답게 물드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어요.

 

월정사부터 상원사까지 숲길을 조용하게 걸어보는 건 어떨까요?

바다가 보고 싶다면 조금 이동해서 송지호 해변으로 가보세요.

화강암 지대에 발달한 암석 해안이라 조금 독특한 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파도의 침식이 만들어낸 바위를 보면서 아름다운 절경에 빠져보는 것도 좋습니다.


 

함안

해바라기가 가득 피어난 함안 강주 해바라기 밭, 사진제공(최충림)-한국관광공사

 

함안에 가면 특별한 체험을 해볼 수 있어요.

경비행기로 하늘에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데요.

비행장에는 개양귀비가 가득 피어있어 더욱 아름답습니다.

 

10분 정도의 시간 동안 함안의 풍경을 남들보다 위에서 즐겨보세요.

함안 강주에는 해바라기를 가득 볼 수 있는 스팟도 있는데요.

보기 드물게 친환경으로 재배된 해바라기 밭에서 힐링을 할 수 있습니다.

 


 파주 

단풍이 피어난 도라산 평화공원, 사진제공(비켄)-한국관광공사

 

시간적 여유가 그리 많지 않지만 가볍게 드라이브하면서 즐길 곳을 찾는다면 파주도 좋습니다.

도라산 평화공원에서 한적한 시간을 보내거나

마장호수 출렁다리를 건너면서 아찔함을 체험하고,

마장호수 근처에서 트래킹을 하기에도 좋아요.

 

10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사찰, 보광사에서

조용하게 가을을 느끼면서 걸어볼 수도 있고요.

황화 코스모스가 만발한 율곡 습지공원에서 사진 촬영을 하면서 꽃을 감상하기에도 좋아요.


인천

수변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경인 아라뱃길, 사진제공(김지호)-한국관광공사

 

물길을 따라 이어지는 수변 여행을 테마로 하는 경인 아라뱃길을 가보는 건 어떨까요.

정동진이 아닌 정서진에서 저물어가는 노을과 함께 해를 볼 수도 있고

국립생물자원관에서 한반도의 자생 식물과 희귀종을 둘러볼 수도 있습니다.

 

아라마루와 아라폭포에 가서 유리 바닥 밑으로 흐르는

뱃길과 우렁차게 떨어지는 장엄한 폭포를 감상하는 것도 좋습니다.


 제주 

하루방이 가득한 제주 돌문화공원, 사진제공(하선목)-한국관광공사

 

제주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행지인 만큼 둘러볼 곳이 많습니다.

그중, 이번 휴가에는 걷기 좋은 여행지로 소개해드리고 싶은데요.

 

제주의 다양한 온대, 한대는 물론 난대 산림 생물이 다양하게 있는 한라 생태숲에 들러보는 건 어떨까요?

산림 트래킹을 하면서 다양한 자연 생태계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한라산 노루 200여 마리가 자유롭게 서식해서 방목지 주변으로

노루를 관찰할 수 있는 노루생태관찰원이나

100만 평의 대자연 속에서 제주의 돌과 신화, 자연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제주 돌문화공원도 추천드려요.

 

 

출처_https://brunch.co.kr/@hotelscomkr/1200

 

9월 국내여행지 베스트 10, 추석 연휴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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